Goodbye MT

4년여 시간을 같이 보낸 MT를 떠나 WP로 간다.

힐러리오바마

(via J-Walk Blog)

2008.03.10

  • BIC 펜은 프랑스인 Marcel Bich가 만들었는데 이름을 따 Bich Pen으로 할려다 Bitch Pen으로 불리워질까봐 'h'를 날렸다고 한다.
  • 솔밭오리 - 4인가족이 4만원으로 이보다 더 배불리 먹을 순 없었다.

내맘대로 샌드위치

아내가 아침 일찍 예배를 보러 가면서 아이들 아침을 부탁한다. 저번 주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보고 내 실력을 가름했는지 자기 것도 하나 만들어 놓으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주엔 '내맘대로 샌드위치' 를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를 뒤져 빵사이에 넣을 재료들을 골라 보았다. 양상치, 햄, 슬라이스 치즈, 달걀, 닭가슴살(저번 주에 쓰고 남은 것)... 등등

1. 양상치 반개를 잘게 썰고, 달걀 3~4개를 찐 다음 으개어 양상치와 함께 마요네즈로 버무린다. 양상치는 물을 꼭 짜 물이 생기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소금으로 간.

2.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푹 익힌 후 길게 찢어 소금, 후추로 약간 간을 한다. 여기에 핫 칠리소스를 듬뿍 넣고 버무리면 대충 속재료는 완성된다.

3. 버터를 바른 빵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1, 2에서 준비한 재료를 올리고 치즈로 마감한다. 식빵 세장을 사용해 1, 2의 재료를 분리하는 것이 더 맛나는데 너무 배부르다.

4. 애들이 맛있게 먹으니 기분 좋다. 다음 주엔 또 어떤 샌드위치를 해줄까?

완장

Top 이니 뭐니 하는 블로거라는 완장차고 잘 나가다가도 말 한 번 삐딱하면 한 방에 브루스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는 이유는...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완장값을 하기 위한 무리한 글쓰기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약간씩 맛이 가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일거다. 부질없는 짓하지 말고 그런 소중한 시간에 책 한 권 더 읽기를 권한다. 싫으면.... 이 이라도 각골명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