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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다보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예전에 본 글 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유머였지만 만약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아담이 혼자 쓸쓸한 나날을 보내는 것 같아 하나님이 제안을 했습니다.

아담이 하는 모든 일을 대신해 주며 말 동무가 될 수 있는 여자를 만들어 주겠다고요.

그 대신 아담의 신체 일부를 이용해서 만들어야 된다고요.

하나님이 제안한 신체 일부는

갈빗대 한개가 아니고 한쪽 팔과 다리였답니다.


복날인데 집에서 애들하고 땀뻘뻘 흘리면서 씨름하고 있을 마누라가 갑자기 생각나서요.

그냥 적어 보았습니다.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