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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오늘 뉴스를 보니,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아시아판 최신호(15일자)에서 한국의 원정출산 세태를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중략)

줄잡아 한 해에 수 천명의 임신부들이 아이를 낳으러 태평양을 건넌다는 것이다.

타임은 한국에 원정출산을 위한 3-4개월 짜리 패키지 여행상품이 개발됐다는 얘기도 곁들였다.

항공료와 출산전후 이용할 아파트 임대료, 한국 말이 통하는 병원이용료와 관광비용, 출생증명서, 미국 여권 발급수수료 등을 합해 총 경비는 2만달러(약 2천600만원) 정도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임신부들이 이토록 원정출산에 매달리는 이유는 현지에서 낳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미국 시민권의 매력 때문이라고 이 잡지는 진단했다.

미국을 너무 좋아하는 일부 여자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돈이 남아 돌아 지돈 가지고 지 멋대로 하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이런 美親 여자들 정신 차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