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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 한을 풀어준 엄마

형준이의 피맺힌(ㅡㅡ;) 한을 드디어 엄마가 풀어 주었습니다.

어제 동네 반상회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형준수민 오마니께서 동네반장님으로 선출 되셨습니다.

총 80가구 중 8가구 대표가 유권자로 참석한 이번 선거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형준수민 오마니께서는 치열한 선거전을 치룬 끝에

아래층 아주머니와 공동으로 1위의 영광을 차지해서 차기 1년간 906동을

선두지휘할 공동 반장님에 선출되신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


*나이 역순으로 두명 뽑는다는군요.
참석자 8명중 아래층 아줌마가 제일 젊고 그 다음에 우리집 마님이었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