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식이 죄 | Main | 마음 부자로 살자구요 »

식성

수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다. 아빠를 닮았다. ㅡㅡv
엄마아빠가 몸에 좋은 것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먹기 힘든 음식이라도 참고 잘 먹는다.

형준이는 편식이 심하다. 엄마를 닮았다. ㅡㅡ;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고기, 그 다음은 계란, 햄
몸에 안좋다고 먹지 말라는 것만 좋아한다.

지난 연말에 부페를 먹으러 갈 일이 있었다.
형준이가 엄마를 빼닮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엄마 첫번째 접시 : 스파게티, 고기
형준 첫번째 접시 : 김밥, 고기

엄마 두번째 접시 : 김밥, 고기
형준 두번째 접시 : 김밥,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