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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특별한 일 아니면 항상 집에 두고 다니죠. ㅡㅡ;
출장을 가거나 회사로 출근을 안하는 외근등으로 마님이 저의 위치를 파악하기 곤란할 때 가져가라고 주머니에 넣어 줍니다.

사실은 무거운 것 들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회사 전화 있는데 굳이 회사에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가지고 나와야 4Gray+단음이라 폼 잡고 어디서 꺼내지도 못하고 항상 진동모드입니다. ㅡㅡ;

종종 핸드폰으로 연락하는 친구놈들이 헛걸음질하고 나서 회사로 다시 전화를 합니다.

"야~임마, 너는 핸드폰 집에 두고 다닐려고 샀냐?"

그럴때 마다 항상 제가 하는 말은 똑같습니다.

"야 비싼건데 들고 다니다 잃어버리면 어떻하냐? 집에다 잘 보관해야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