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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물이 좋다 보니

요즘 극비 프로젝트 때문에 본사출근은 못하고 남들이 흔히들 말하는 “물 좋은 동네”에 임시 사무실 하나 얻어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물이 좋은 동네라 점심 저녁때 구경하기 바쁩니다. ㅡㅡ;

어제는 부하 직원중에 모과장이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야시시한 여자 하나를 보고서 “음 B급 정도 되겠다” 라고 말하자 뒤따르던 사원하나가 슬쩍 보더니만

“헉! 과장님 엄정화예요” 하더군요.

물이 워낙 좋다 보니.... ㅡㅡ;

Comments (4)

모자유님께서 So&So님 부하 직원이셨던가요? ㅡ.ㅡa

'엄정화'가 아니고 '염정아' 랍니다. ㅡㅡ;

염장 지르시는군요..

언제 가면 점심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