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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6만5천칼라, 40화음의 최신 기종으로 엄마 휴대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맨날 단음의 아빠 핸드폰 소리를 듣던 수민이는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은가 봅니다. 전화기보다는 이쁜 소리나는 장난감으로 생각합니다.

회사에 있는데 수민이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민 : 아빠! 엄마 핸드폰으로 전화해봐.

아빠 : 그래

엄마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민 : 여보세요?

아빠 : 응, 그래 수민아.

수민 : 끊어.

ㅠㅠ

Comments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