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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돈은 단지 행복의 한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고 현자들은 말하지만...
돈이 없으면 인생의 모든 꿈이 허망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가진 자의 행복은 베푸는 것이고 못가진 자의 행복은 기죽지 말고 주눅들지 않고 떳떳하게 사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디오게네스처럼 햇빛만으로 살 수 없는 인간이기에 고개가 숙여질 때가 있다.

그래도 인생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은 지치고 힘들 때도 나를 위해 미소짓는 아내가 있고 작은 마음을 보내주는 자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빠 모해 혹시 술먹어 안대" -5/21 문자메세지 중에서-

Comments (5)

수민이 솜씬가요? 정말 부럽습니다^^ 아~~딸 !!!!

예, 딸 솜씨예요. 부럽죠? ^^; 아~~딸 !!!!

사진속에 형준이가 없군요

윗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ㅡㅡ;

벤치에 앉아 엄마의 사주를 받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수민이를 찍어주는 아빠를 찍어주는 형준이의 작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