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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Seduction

Link to Aladdin : ISBN 8995266473

예전에 '교양'이라는 매우 두툼한 책을 읽었었다.

이런 책을 출퇴근시간 지하철에서 보는 것은 노동이다.

책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 30여분을 지하철에서 볼라면 마치 아령하나를 들고 출근하는 기분이다.

700페이지에 육박하는 '유혹의 기술(The Art of Seduction)'이라는 책을 근래에 보았다.

생각주머니가 커지진 않고...

알통만 제법 나온 것 같다.

* 이책의 저자 로버트 그린은 유혹자의 유형을 아래와 같이 나누었다.

- 냉담한 나르시시스트형 : 코케트(coquette)
- 열정적인 신념가형 : 카리스마(charisma)
- 신비로운 우상형 : 스타(star)
- 요부형 : 세이렌(siren)
- 바람둥이형 : 레이크(rake)
- 헌신적인 연인형 : 아이디얼 러버(ideal lover)
- 창조적 스타일리스트형 : 댄디(dandy)
- 천진난만형 : 내추럴(natural)
- 능란한 외교가형 : 차머(charmer)

나는 어떤 유형의 유혹자인가?

Comments (9)

거의 베개 수준이군요. ㅡㅡ;

운동 삼아 시라면...이걸 세트로 들고 다니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만..

target=_blank>http://www.morning365.com/book/book_detail.asp?id_m=book&class_number=1&object_number=2010000064225

좀 버거울때는 하나씩 들고다니셔도 좋습니다...

2372쪽... ㅠㅠ

사전류 빼고 서점에서 파는 책중에 가장 두꺼운 것은 어느 정도 될까? ㅡㅡ^

가장 두꺼운 책은 ‘FOREIGN BUSINESS CONTACTS IN KOREA 2001’(코리아데이터뱅크). 무려 1만쪽에 달하고 가격은 12만8000원. 가장 얇은 책은 6쪽의 ‘몽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그러나 가격은 1800원이다. 쪽당 가격을 보면 가장 두꺼운 책은 12원, 가장 얇은 책은 300원이다.

[출처] http://www.kyobobook.co.kr, 2001년 기준

Ho Chi Minh... 베트남에 호치민 시가 이 분의 이름에서 나온 것인가요?

1) Vietnam이라는 국가의 제2항구 도시이니다.
옛날 이름은 Saigong이었는데 공산통일 되면서
Hochiminh으로 이름을 바꿔버렸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며 프랑스 풍과 미국문화가 가미된
월남의 수도였죠. 지름은 상업도시이며 항구도시입니다.

2) 베트남의 혁명가·정치가, 구(舊)베트남민주공화국 초대 대통령(재임 1946∼1969).
본명 : Nguyen Tat Thanh
국적 : 베트남
활동분야 : 정치
출생지 : 베트남 게친주(州)

그냥 제가 알아봤습니다. ㅡ.ㅡ;;

출처는 Naver입니다. ^^;

예. 맞아요 정아님. 호치민 대통령 이름을 딴 것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호치민 평전(312쪽)'을 빌려 왔습니다.
다행인 것은 아침운동용 '호치민 평전(976쪽)'은 없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