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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저씨

Link to Aladdin : ISBN 8987029778

"호치민은 외세에서 해방된 통일 베트남의 건설에 일생을 바쳤다. 그리고 고통받는 그의 조국의 1,900만 인민은 이런 미래상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한 그의 헌신 때문에 심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박 호(호 아저씨)'인 그를 이해했다. 남베트남인도 같은 감정을 품고 있다. 현재 살아 있는 민족지도자 가운데에 그만큼 꿋꿋하게 오랫동안 적의 총구 앞에서 버텼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Time, Sep.12.1969년, 호아저씨 사망과 관련한 기사중에서

회사일로 밀양에 다녀 오면서 기차안에서 한권의 책, 호치민 평전, 을 읽었다.
학창시절 무협지를 제외하고는 한권의 책을 하루에 다 읽어 버린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런 위대한 사람의 진실을 모르고 사십 평생을 살았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내가 죽더라도 성대한 장례식 따위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호아저씨 유언장에서-

'월남독립'을 '월남패망'이라고 칭하는 것은 누구의 시각인가?

Comments (1)

미국이었죠..아마..
저도 읽고 싶어요..요즘은 정말..시간이 아까워..
지난 방탕했던 삶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은 알차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호 아저씨는 아마도 보통사람의 하루를
1년처럼 사신 분이 아니실까요?
타임 바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