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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바꾸다

1 화음의 생생한 원음 멜로디...
1 화소의 살아 있는 듯한 화면...
동급 최고의 무게...
그동안 애지중지하며 동고동락을 같이 하던 핸드폰을 바꾸었다.

1년 전부터 SKT에 있는 지인한테 싼 것 하나 나오면 연락 좀 달라고 부탁을 해 놓았었는데 오늘 아침 메일이 왔다.

당장 전화를 했다.

"얼만데요?" "OOO 이야" //가격은 극비다.
"너무 싼 거 아냐?" "가격은 그렇지만 카메라도 있고 동급 최강이야"
"어딨건데? "나도 몰라"
"모델 이름도 없어?" "잠깐만 알아 올께...(30초후) VK-100이래"
"V로 나가는 거면 모토로란데?" "아냐"
"그런게 어디있어? 제조사 이름도 없는 핸드폰이" "하여간 물건이 없어 지금 못 팔고 있어"

ㅡㅡ;

이말에 넘어갔다. 그리고 보상 기변으로 변경 신청을 했다.
그리고 나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다. 에누리 최저가격 240,000원.

260,000 Color TFT LCD / 65,000 Color Sub Display / 32만 화소 내장형 카메라 / 원음에 가까운 64화음 멜로디

이런 핸드폰 제조회사가 있는지 나도 오늘 처음 알았다. 여하튼 내가 바라던 가격에 카메라 달린 최신 컬러폰이 생겼으니... 고마워요. 오소장님!

Comments (13)

VK100! 가격대 성능비가 역대 최고란 찬사(까지 받고 있는지는 모르지만;)를 받고 있죠 ~_~

개인적으로는 몇몇 사소한 부분이 맘에 들진 않지만(이 성격좀 바꿔야 할텐데)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조만간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

바꾸신거 축하드립니다..^^
근데..전화기에 리모컨이??..
훔...어디에 어떻게 쓰는 것일까?

이렇게 하면 글 올라가나요?

요즘 엠피쓰리도 된다고 하던데...부럽사옵니다

디디님/ 내일 전화기 받으니깐 어디다 쓰는 리모콘인지 보고 얘기해 줄께.
늘님/ 예전과 같이 글쓰시고 올리시면 됩니다.

드디어 배신을 때리시는군요.

1화음 부담없는 사운드와
2색 아담한 화면에
무게감 있고 내구성 강한
저의 플립형 이동통신기기는
언제 바꿀꼬.

운동겸해서 아령으로 들고 다니세요.

> 디디님/ 내일 전화기 받으니깐 어디다 쓰는 리모콘인지 보고 얘기해 줄께.

님...과 께...가 어울리지 않는듯 하옵나이다..
그냥..

DD / ~~ 해줄께...
라고 적어주심이..^^

DD/ 알았어.

디디님은 그런 것도 따지고 드냐?

사용기 얼른 올려 주세요. ^^
온풍님도 필요하거든요..

구정 잘보내세요.

바뀐 홈피 좋네요.^^

노병님 / 따지다뇨..--;
순수하게 편하게 말씀하시라는 것인데...--;;;
노병님이 부러우신거죠?..흥~! 노병님은 안되욧~!

훔..그리고..사용기를 아직 안올리시는걸보니..
메뉴얼이 좀 두꺼운가 보군요..ㅋㅋ

노병님...잔말이 많으시군요.
감히 초대님께...
앞으로 토를 달지 말아주세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