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 | Main | 2004 Bloggies™ Awards Winner »

아내의 왕비병

딸내미가 공주병 증세가 있어 비위 맞추기 힘든데 집사람도 경증의 왕비병 증상을 보인다.
다모가 한참 인기 있을 당시 미장원 언니가 매상을 올리기 위해 농담 삼아 “하지원양을 닮으셨네요” 라고 한번 띄워 준 이후로는 본인이 정말로 하모양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Emoticon: Confused smile
엊그제도 이 얘기가 또 나왔다. 두세번만 더 들으면 좀 보태 백번쯤 될거다. 이 말은 들은 형준이가 엄마 의견에 동조를 한다. ‘그래 자식놈들 키워나야 다 소용없어. 전부 엄마 편이야' Emoticon: Crying smile

“맞아 엄마! 엄마는 다모.......................가 아니고 주모야”

아싸~ 형준아! 맛있는거 뭐 사줄까? Emoticon: Open-mouthed smile

Comments (10)

일정한 지역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출몰하며
티비 드라마에(다모, 발리...) 영향을 받는점
환자들의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질병이로군요 ㅡㅡ;
발병원은 미장원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피해가 확산되기전에 보건 복지부에서 대책을 강구해야할듯 합니다. ㅡㅡ;;;

아~~그러고 보니 정말 닮으신거 같아요. ^^
ㅋㅋ 삼촌이 어쩐지 소소님 부러워하시더라~

청하님... ㅠㅠ

저는 병이라 생각 안드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상당한 미모이신데
유독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너무 이뻐서 누가 채갈까봐 그러시는겁니까?
ㅎㅎㅎㅎ

그러게요.
나 보라고 저런 글을???

여론조사결과 75% 이상이 소소님 의견에 반대하는군요 ^^
근데 형수님 사진 어디가면 볼수 있습니까?
아직까지 뵌적이 없어서요... ㅡㅡ;
아 그리고 저 위에 글은 우리집에도 같은 환자?가
있어서 올린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장사님! 빨리 입금하세요.

자꾸그러시면 형수님한테 일러바칠겁니다 ㅡㅡ;

저는 전도연 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

겸손님은 제 집사람하고 같은 미장원을 이용하시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