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하는 즐거움 | Main | 디지털 인재의 조건 »

요즘 부시

아일랜드에서 왕따 당하고 있다는 부시가 가기 전에 아일랜드 공영 TV방송인 RTE의 Prime Time이라는 프로그램의 Carole Coleman이라는 여기자와의 인터뷰를 했는데 흔히 하는 말로 X박살이 났다고 한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잘 알아 듣지는 못하겠다. Req'd RealOne Player) 말 중간 중간마다 쏘아 붙이며 말을 가로채는 여기자에게 처음에는 "May I finish?"로 정중히 요구를 하다 여기자의 계속되는 공세 열이 올랐는지 "Let me finish. Let me finish."를 연발하며 방어하기에 급급해 하는 인상이 역력하다.

지난 6월 24일 발표한 USA TODAY/CNN/Gallup Poll results 결과를 보니 미국인의 54%가 이라크 파병을 정부의 실수라고 응답을 했다. 불과 보름 전만 해도 실수가 아니라고 답한 사람이 더 많았다. 미국 사람들... 이제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In view of the developments since we first sent our troops to Iraq, do you think the United States made a mistake in sending troops to Iraq, or not?

2004 Jun 21-23 : Yes-54 No-44
2004 Jun 03-06 : Yes-41 No-58
2003 Mar 24-25 : Yes-23 No-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