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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Link to Aladdin : ISBN 8950905566ubiquitous [jubikwts] a. 어디에나 있는, 편재하는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출처 : naver)

헌터의 제 1법칙 : 네트워크는 증폭기이다. 주어진 상황에서의 네트워크의 힘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람 수의 제곱과 네트워크 구성원들의 내재적 힘을 곱한 값이다.

첫 번째 추론 : 네트워크 군대의 불안정성은 네트워크 군대 내의 소규모 단체 숫자와 정확히 비례한다.
두 번째 추론 : 서로의 관계가 중요하다.

헌터의 제 2법칙 : 모든 것이 공개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첫 번째 추론 :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이 알고 있는 정보의 비율은 감소한다.
두 번째 추론 :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보는데, 그것은 대개 받아 들이는 데 가장 저항이 적은 정보이다.
세 번째 추론 : 사람들은 대부분 예외적인 것을 보는데, 이것은 최고 또는 최저 양극단에 있는 정보이다.
네 번째 추론 : 정보는 누군가가 그 정보를 소유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
다섯 번째 추론 : 정보는 그것을 소유하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다르다. (13p)

사람들의 모든 행위는 부호(label)와 숫자로 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84p)

지배세력의 가치체계가 거짓되고 부패해 있다면 네트워크 군대가 형성된다. 네트워크 군대는 공통된 agenda가 있을 때까지만 존재한다. (103p)

조직화 사회는 지배층이 규칙을 만들고 나머지는 그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되므로 살아가기가 쉽다. 따라서 극단적인 조직화 사회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당시 자신이 느꼈던 목표 의식의 공유와 동지애를 그리워한다. (107p)

헌터의 제 1법칙과 제 2법칙을 합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답은 이것이다. ‘비밀 없는 세계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자신이 확실히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생겨난다.’ (183p)

비밀 없는 세계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점점 시간에 쫓기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수가 멘텟(Mentat)의 지도를 따르는 분별없는 소비자가 되어갈 것이다. (194p)

미국에서는 운전자를 교육시키기보다는 자동차를 인공지능화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285p)

Comments (6)

유비쿼터스를 사회철학적으로 분석한 것 같군요.
참 다양하게도 읽으십니다. 존경(__)

근데 왜 오늘 단 답글들은 전부 다 중복이야요?

지우는 것도 일인데... ㅠㅠ

소소형님 심심하실까봐 노병형님이 수고하셨나 봅니다...
=3=3=3

넘 어려워. --;

정말 다양하게 읽으시네요..^^;

내 귓속에 도청장치가 있다...가 유비쿼터스 아닌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