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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tatis

켈트족 신의 이름을 딴 토타티스(Toutatis) 소행성이 지난 9월 29일 지구를 160만㎞ 이내의 거리로 스쳐 지나갔다고 한다.

생긴 모양은 아령같다고 하나 사진을 보니 밀가루를 제멋대로 반죽해 놓은 것 같이 생겼다. 길이 4.6km에 폭은 2.4km라고 하니 텍사스주 크기만한 아마게돈의 Global Killer에 비하면 상대도 안된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지름 1.5km의 소행성일지라도 지구와 충돌시에는 기상변화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약 10억명의 사망자를 초래한다고 한다.

사실 천체에 대해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상식밖에 없는 내가 자판을 치고 있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토타티스 기사를 읽다 아마게돈이 생각났고 Aerosmith의 이 노래(asf 4.8M)가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Emoticon: Embarassed smile

Comments (1)

Areosmith...
하늘의 대장장이...
아마게돈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은 이름이네요.
그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