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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가 왔다.
정확히 10년만에 아내와 함께 고국을 방문했다. 만사를 제껴두고 친구들을 불러 모아 추억어린 대학로에서 10년 쌓인 회포를 풀며 2004년을 보내고 2005년을 맞이했다. 고생 고생끝에 성공한 놈의 얼굴엔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친구

내 형제같은 친구다.

Comments (4)

왠지 소소님과 닮은듯 하기도 하군요..
오래되고 가까운 친구는 닮아간다고 하기도 하던데...

> 오래되고 가까운 친구는 닮아간다고 하기도 하던데...

그래서 부부가 닮아가는 겁니다.

아무리 그러셔도..
소소님보다는 왕언니 마마님이 천만배는 더 아름다우십니다....
ㅋㅋㅋ

농담이래두 디디군 댓글 보면 여왕벌님 왕비병 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