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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단계

3월 31일 저녁 아내가 보낸 문자 메세지.

18시 08분 : 어딘가요?

21시 26분 : 어디

22시 24분 : 어디냐고

Comments (8)

그래도 꾸준히 보내기는 하시는군요. *^^*

어투의 변화가...^^;
왜 답장 안해주셨어요...ㅋㅋㅋ

주위 여건이... ㅡㅡ;

그러니까 평상시에 잘 했어야죠 ㅋㅋ

1차: 어디십니까?

2차: 어데야?

3차: 씹냐?

4차: 주글래?....

5차: .........

이정도 되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삼촌은 전화를 하는데..^^;
저정도로 그치다니..
소소님은 좋은 마마님을 만나신 거예요.

>> 4차: 주글래?....

정말 제가 좋은 아내를 얻었군요. :)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소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셔~!!!
뭐 내용은 말 할 것도 없지만서도...
제목도 정말 끝내줍니다~!!!!! ^^

언제 제 홈에서 소소님댁 유머스페샬시리즈를 게재할까 하는데... 판권료는 저렴하게 해결하고 싶습니다만~ ^^

형준이와 수민이 각각 청첩장 문구 + 소주 1병 이면 족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