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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졸업 축사문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에서 행한 졸업 축사문이 소개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한글로 번역하신 분들 덕분에 좋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감동의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 다른 번역글 보기(by sylvia님)

Comments (16)

울 마누라 줄려구 퍼갑니다..^^

헤헤..고마워 ^^

마지막 말이 가장 감명깊어요.
stay hungry, stay foolish...
언제까지나 무언가를 갈망한다는 것..
정열적으로 살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

stay hungry, stay foolish...

항상 갈구하고,
바보스럽게 정진하라...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머리좋다고 영악하게 행동하지 말라...

배고팠던 시절을 항상 잊지 말고,
바보처럼 최선을 다하라...


저 나름대로의 해석이었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

노병님 해석 좋습니다.

어느 정도 선까지 풀어서 의역을 해야 하는 가는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지요. 원문을 그대로 읽어서 나는 느낌을 번역문에서 느낄 수 있다면 이상적인 번역이라고 할 수 있죠. 원문에서 숨어 있는 의미가 있다면 번역문에서도 숨어 있는 의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면 좋겠죠.

ilovja님의 번역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맘 변함없습니다. ^^
저는 다만 stay hungry, stay foolish...의 뜻이 뭘까를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 담긴 뜻을 몇가지만 적어 본 것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서 생기는 의미상의 차이에 대해서는 감수할 각오로 말입니다.

노병님의 의도는 잘 알고 있어요 ^^ 혹시라도 번역업에 종사하는 분이 보실까 싶어서 의역이 직역보다 과연 나은가, 라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는데 포스트 버튼을 다시 누르고 보니까 꼭 '노병님 그렇게 번역하시면 안됩니다', 라는 말로 보이더군요. 수정할 수도 없고 --; 코멘트를 달 때는 다시 한번 조심 또 조심해야 겠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너그러이 풀어 주십시오.

혹시라도...이하의 말씀은 저를 잘 모르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
행복하실겁니다. (__)

노병님, 혹시라도... 가 두군데 있는데 어떤거를 말씀하시는지요? :)

ilovja님, 노병님께서는 ilovja님이 걱정하시듯이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너그러이 풀어 주십시오.'... 그렇게 쉽게 마음 상하시는 분이 아니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마음 상할일 하나도 없고, 두 분이 나누는 글들이 보기 좋은데요. :) 뉴스그룹 han.rec.humor를 보시면 제가 한 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소소님, 노병님// 덕분에 han.rec.humor 가서' 당근과 비타민 A' 라는 글 잘 읽고 지금 '웃고' 있습니다 ;-)

소안소 형님의 지원 사격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이롭고, 이롭자님도 이롭게 되었네요. :)

그런데 han. 하위 그룹들은 스팸이나 테스팅 포스트들의 폐해가 심각하네요. 가뭄에 콩 나듯 정상적인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유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저렇게 버려지다니 안타깝네요. 구글에서 han.rec.food 보다가 거품 물뻔 했습니다.

많은 글들이 학생들의 test용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뉴스그룹에서 활동(?)하던 그 때에 그랬거든요. han.test라고 따로 그룹이 있는데도 많은 컴퓨터 지도교사들이 학생들한테 뉴스그룹을 소개, 지도하면서 이러한 것을(인터넷 예절) 제대로 알려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 저도 노병님하고 같은 그룹에서 한 일년 있었어요.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노병님하고 자~알 지내고 있는 거랍니다. :)

마지막 부분에 google은 어떤 뜻인가요?
그 전후 문맥을 이해 못했습니다.

Google은 원하는 것을 뭐든지 찾아 주는 검색엔진입니다. 'The Whole Earth Catalog'이라는 책을 google의 paperback form의 일종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컴퓨터가 없던 그 시절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나 싶군요. ilovja님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