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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잡기

장난치는 두 놈을 나무라면,

큰 놈은 "네"하며, 금방 꼬리를 내리고 내 눈치를 슬슬 보는데,

막내 놈은 빤히 내 얼굴을 쳐다 보며

"아빠, 그렇게 화낸 척 하지 마세요" 라며 까분다. OTL

Comments (2)

ㅋㅋㅋㅋㅋ
저 말할때의 표정이 눈에 선~~ 하네요..^^
형준이, 수민이 보고싶구만요...
여름 좀 지나면 자리 함 마련합죠..^^

선선한 가을 바람 불면 날 한 번 잡을께. 삼겹에 쏘주.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