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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05 Archives

October 3, 2005

묻지마 출장

10월 4일 ~ 10월 8일까지 일본 출장을 간다.
아침 8시 20분까지 나오라는 것과 토요일날 귀국한다는 연락만 받았지 출장에 관해서는 어떤 사전 정보도 받지 않고 떠난다. 내일 아침에 나가 보면 뭐가 뭔지 알겠지.

그래서 이번 주는 본의아니게 잠정 휴업.

확인 사항 : 일본은 몇 볼트쓰지?

일본의 전압은 100V이고 지역에 따라 주파수는 두 종류가 있는데 도쿄를 포함한 동부 일본은 50Hz, 나고야·교토·오사카 등을 포함하는 서부 일본은 60Hz를 사용한다. 따라서, 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변압장치가 필요하다. (출처 : 네이버)
디카, 면도기 미리 만땅으로 충전해 갈 것.

세심훈화

막내놈 숙제때문에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곳. '마음을 씻는 훈화'라는 '세심훈화'.

교직에 몸담았던 분이시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셨다. 책읽기에 관해서 쓰신 글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 주어도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인조 때의 일입니다. 학자 조위한이 홍문관에서 숙직을 하고 있었을 때 한 학생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책을 내던지며 말했습니다.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고 하니, 이래 가지고야 책을 읽어서 무슨 소용이 있어?”라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러자 조위한은 그 학생에게 점잖게 타일렀습니다.
“그래, 사람이 음식을 먹어도 그게 다 양분이 되는 건 아니지. 대변과 소변이 되어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것도 많거든.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게 많다고 해서 아예 음식을 먹지 않으면 굶어 죽게 되네. 마찬가지로 자꾸 잊어버린다고 책을 영 읽지 않는다면 바보가 되고 말지. 잊어버리는 가운데에도 머리에 남는 게 차츰 쌓여서 크게 학문을 이루는 것이야.”

October 12, 2005

우연의 일치

볼 일이 있어 대구를 거쳐 통영에 내려왔다.

동대구에서 통영으로 내려오는 길에 부서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통영의 유명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 문자 메세지로 넣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다. 횟집 상호와 연락처가 왔다. 바닷가라 당연히 횟거리가 풍부하고 유명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먹거리가 있지 않을까?해서 부탁을 했건만... 발품을 팔아 이리저리 다녀 보았지만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할 수 없이 부서 직원이 알려준 횟집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한 후 '꼭 그 집으로 갈 필요는 없고 그 근처 아무 횟집으로나 가지.'라며 동료와 함께 택시를 탔다.

기사 아저씨하고 횟감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에 아저씨께서 전화를 하신다. "아! 지금 손님 두사람 태우고 가니깐요, 밖에 좀 나와 주세요. 전어 좀 준비해 주시고요." 횟집들이 즐비한 길로 들어섰다. 여러 집들을 지나 끝자리에 위치한 집에 택시가 멈추어 섰다. "이 집입니다. 잘 해 줄겁니다. 2층으로 올라가세요." 택시를 보내고 횟집에 들어서는 순간 동료가 놀라며 말한다. "어... 이 집... 아까 제가 전화했던 그 집이네요." 반갑게 맞아 주시는 아주머니에게 확인을 했다. 맞다. 부서 직원이 문자 메세지로 알려준 집이며 동시에 택시 운전사가 소개한 집이다.

2층으로 자리를 부탁하니 제사가 있어 2층은 오늘 하루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2층에 올라가야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을수 있을텐데. 5만원짜리 모듬회를 시키고 둘이서 배터지도록 먹었다. 매운탕이 예술이다. 한창 때 1kg에 3만5천원까지 올라갔었다는 전어는 끝물인가 보다. 기대했던 것만큼 꼬시지가 않다. Emoticon: smile

차단 문자

내 핸드폰 차단문자에 등록되어 있는 문자는 단 4개다.

SKT, 광고, 성인 그리고 무료

오늘 우연히 스팸보관함에 들어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다 이걸 보고 차단문자 '무료'는 등록취소를 했다.

10/12 4:08P SK와 FC서울 축구 무료(부천 운동장) Family카드면 동반 가족도 OK!
10/12 5:08p 기념품, 간식(떡, 음료수), 무료주차, 가족과 함께 축구 응원 오세요.

October 13, 2005

한이란전을 보고

우선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을 보면 이사람 생각이 난다. 벨기에 사람도 아닌데 그가 추구하는 것은 축구와 당구의 결합이다. 원코, 투코. 이젠 쓰리코 쿠션만 남았다. 그런데 맛세이슛도 정말 가능할까?

October 14, 2005

일본 출장 사진 몇 개

일정 : 10/4~10/8일 4박 5일간
여정 : 센다이 - 니카타 - 도쿄 - 고베 - 오사카

Priority Pass로 항공사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 보았다. 약간의 간식거리들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첫 날 묵었던 대관장. 다다미와 침대가 같이 있는 일서양 짬뽕식.


숙소에서 바라본 일본 3대 명경 중의 하나인 송도.


일본 쌀소주. 2,500엔 정도를 준 것 같다.


둘째날 묵었던 니카타 오쿠라 호텔 앞에서 본 만대교라는 다리. 세느강 다리를 연상케 한다.


동경 황궁.


고베 지진시 피해를 본 해안가 방파제들이 복구되지 않고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되어 있다.


세계 최장의 교량 아카시대교.


오사카성을 이루고 있는 짱돌 중에서 제일 큰 놈. 11.7m x 5.5m x 0.9m, 130톤.


오사카성 천수각 꼭대기에서 본 시내.

히라스와 방어

요즘이 한창 방어철인가 보다. 개인적으로는 히라스를 몇 번 먹어 보았지만 맛있게 먹어본 경험이 없고 횟감 중에 맛없는 고기로 분류를 한다. 기사를 읽다 '히라스가 올바른 방어의 일본어 표기인가?'라는 의문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다.

여지껏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오늘에서야 하나 배웠다. 히라스는 방어가 아니었다. 히라스는 '부시리'라는 생선이며 '방어'와 유사한 종류의 일본말이었다. 방어의 일본명은 '부리'라 한다고 한다. 생김새가 이렇게 틀린데 왜 그동안 난 '방어=히라스'로 알고 있었을까? Emoticon: Thinking smile


October 17, 2005

어려운 법률용어

배상복 기자의 우리말 산책 : 어려운 법률용어 왜 못 바꾸나
법제처 국감서 법률 한글화 촉구

貯置(저치) , 委棄(위기), 決潰(결궤), 轉囑(전촉), 呼唱(호창), 蒙利(몽리), 奔馬(분마), 掌理(장리), 索道(삭도), 精勵(정려)
이 중에 내가 정확히 뜻을 알고 있는 단어는? 하나도 없다. 한문은 몇 개 읽겠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이런 어려운 한자들까지 다 알아야 되는 우리나라 법조계에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골치가 아플까?

근데, 쉬운 말로 바꾸면 될 걸 왜 안바꾸고 있지? 혹시 바보들 아냐?

October 18, 2005

一尺五寸

천마총의 주인으로 거론되는 지증왕에 대해 삼국유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智哲老王

第二十二 智哲老王 姓金氏 名智大路 又智度路 諡曰智證 諡號始于此 又鄕稱王爲麻立干者 自此王始 王以永元二年庚辰卽位(或云辛己則三年也) 王陰長一尺五寸 難於嘉? 發使三道求之 使至牟梁部冬老樹下 見二狗 ?一屎塊如鼓大 爭?其兩端 訪於里人 有一小女告云 此部相公之女子洗澣于此 隱林而所遺也 尋其家檢之 身長七尺五寸 具事奏聞 王遣車邀入宮中 封爲皇后 群臣皆賀 又阿瑟羅州(今溟州) 東海中便風二日程 有于陵島(今作羽陵) 周廻二萬六千七百三十步 島夷恃其水深 驕傲不臣 王命伊?朴伊宗 將兵討之 宗作木偶師子 載於大艦之上 威之云 不降則放此獸 島夷畏而降 賞伊宗爲州伯

지철로왕

제22대 지철로왕(智哲老王)의 성은 김씨(金氏), 이름은 지대로(智大路), 또는 지도로(智度路)이며 시호(諡號)는 지증(智證)이다. 시호를 쓰는 법이 여기서 시작되었다. 또 우리말에 왕을 마립간(麻立干)이라 한 것도 이 왕 때부터 시작되었다. 왕은 영원(永元) 2년 경진(庚辰; 500)에 왕위(王位)에 올랐다(신사辛巳라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영원永元 3년이다).
왕은 음경(陰莖)의 길이가 한 자 다섯 치가 돼 배필을 얻기 어려웠다. 그래서 사자(使者)를 삼도(三道)에 보내서 배필을 구했다. 사자(使者)가 모량부(牟梁部) 동노수(冬老樹) 밑에 이르니 개 두 마리가 북만큼 큰 똥덩어리의 양쪽 끝을 물고 싸우고 있다. 사자는 그 마을 사람을 찾아 보고 누가 눈 똥인가를 물었다. 한 소녀가 말하였다. "이것은 모량부 상공(牟梁部相公)의 딸이 여기서 빨래를 하다가 숲속에 숨어서 눈 것입니다." 그 집을 찾아가 살펴보니 그 여자는 키가 7척 5촌이나 된다. 이 사실을 왕께 아뢰었더니 왕은 수레를 보내서 그 여자를 궁중으로 맞아 황후(皇后)를 봉하니 여러 신하들이 모두 하례했다.

또 아슬라주(阿瑟羅州; 지금의 명주溟州) 동쪽 바다에 순풍(順風)으로 이틀 걸리는 곳에 우릉도(于陵島; 지금의 우릉羽陵)가 있다. 이 섬은 둘레 2만 6,730보(步)이다. 이 섬 속에 사는 오랑캐들은 그 바닷물이 깊은 것을 믿고 몹시 교만하여 조공(朝貢)을 바쳐 오지 않았다. 이에 왕은 아찬(伊飡) 박이종(朴伊宗)에게 명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치게 했다. 이때 이종은 나무로 사자(獅子)를 만들어 큰 배에 싣고 위협했다. "너희가 만일 항복하지 않으면 이 짐승을 놓아 버리겠다." 이에 오랑캐들은 두려워하여 항복했다. 이에 이종을 상주어 주백(州伯)을 삼았다.

출처 : 삼국유사의 모든 것

'一尺五寸'이란다. 대충 환산해 보면 45cm이다.
구독하고 있는 연합뉴스 블로그김태식님의 전자명이 '지도로1자5치'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았다.

오늘 본 정치판

parrhesia

'강정구 문제의 어떤 핵심'이라는 공감가는 글을 읽다.

우리는 '어떤 주장에 반대하는 일'과 '어떤 반대주장을 허용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후자를 흔히, 전자로 받아들인다. 강정구의 주장을 허용하자고 주장하는 일이 강정구의 주장에 찬성하는 일과 동일시되는 건, 우리가 의견을 섬세하게 읽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강정구 발언은 반박되어야 하지, 재갈이 물려서는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금지와 억압은, 발언 속에 들어있을 수 있는 '오류'까지를 오히려 미화하고 신비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권력의 작동 기제에 대해 평생 심혈을 기울여 연구해온 미셀 푸코는 얼마 전 얇은 책 한권을 내놨다. '두려움 없는 발언(Fearless Speech)'라는 이 책은, 옛 그리스에 있었던 낱말 하나를 추적하고 있다. '파르헤시아'. 이 말의 의미는 바로 '두려움 없는 발언 환경'이라는 뜻이다.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던 그리스에서 이 말이 서서히 사라지는 과정을 살핌으로써, 미셀 푸코는 사회에 드리워지는 억압적이고 권위적인 공기(空氣)를 읽어낸다. 내가 이 말을 할 때 예상되는 어떤 피해와 위험 때문에, 하고싶은 말을 삼키는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져 가는가. 푸코의 관심은 거기에 있다. 세익스피어의 희곡에 나오는 어릿광대나, 이 땅의 고전극에 나오는 말뚝이의 겁없는 '발언'은, 파르헤시아의 추억을 복기하는 '연극적인 자유공간'이다. 강정구 발언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 땅의 '파르헤시아'를 생각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일까.

October 24, 2005

칸의 제국

Link to Aladdin : ISBN 898760814X꼭 읽어 보아야 할 책 '현대 중국을 찾아서'의 저자 조너선 D. 스펜스의 작품. 고두의 예, 동성애 그리고 조경의 아름다움 등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초기의 시각들이 점차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13세기에서 현대까지 기록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려낸다.

"여성들이 배제되는 곳에서는 섬세한 취향과 감정, 상냥한 언행, 우아한 대화, 연애 놀이, 세련된 사랑과 우정도 당연히 추방될 수 밖에 없다. 그 대신 거칠고 허물없는 태도, 폭언과 농담, 야비하고 노골적인 암시가 그 자리를 차지하지만, 우리들 서양인의 사교모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진솔한 심정 토로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 결과,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도덕성의 표현은, 여자들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한 가식"이 되었다. 이 도덕적 진공상태에서 중국 남성들은 두 가지 대죄, 곧 도박에 대한 열정과 아편에 대한 탐닉을 발달시켰다. (p138)

October 25, 2005

제주도 여행 준비

11월 4일 ~ 7일까지 제주 여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

숙박 조건 : 제주시 혹은 북제주군에 위치할 것. 이용 후기 게시판이 있는 곳. 1박 60,000원 이하.

  • 헨젤과 그레텔 : 4인 가족이 묶을 수 있는 방은 70,000원 정도. 3박 4일이면 어느정도 네고가 가능하단다.
  • Full House : SK Membership으로 64,000원.
  • 제주 그랜드 호텔 : Card사 혜택으로 2박 이상이면 1박 무료이지만 1박에 250,000원이면 부담스럽다. 아이들 조식도 따로란다.
  • 아리스토캣 :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저렴하다.
  • 하얀둥지 : 인터파크에서 45,000원.
  • 아라포레 : 포탈에서 이름이 많이 보인다.
  • 아델리아빌 : 공항에서 가깝다.

    누가 괜찮은 숙소 좀 소개시켜 주면 제일 좋을텐데...

리갈패드

LikeJazz님의 메모광이라는 글을 읽고 나도 요즘 쓰고 있는 내 메모장을 소개한다. 바로 요놈, 리갈패드(legal pad).

리갈패드는 원래 서양의 법조계(Legal Society), 예를 들어 변호사,판사들이 즐겨쓰는 노트라 하여 법조계노트(Legal Pad)라 불리었고, 지난 100여년동안 미국, 유럽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대표노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속기용 패드노트 또는 세미나용 노트라고도 합니다.
법조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직업에 종사하지만 메모장을 사러 갔다가 첫 눈에 반해 10권 한세트를 구입해 아직까지 쓰고 있다. 뒷 면에 적기 불편하고 약간 크기(12.5cm x 21.0cm)가 크지만 연습장 겸 메모장 겸 노트용으로는 제격이다.

October 26, 2005

공중전화 낙전

지금은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 공중전화.
통화가 끝나고 잔돈이 남으면 아까워서 다음 사람을 위해 송수화기를 공중전화 위에 올려 놓았었다. 그냥 버리는 돈인 줄 알고.

공중전화를 걸고 남은 돈을 '낙전'이라 하며 이 돈이 이렇게 쓰이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주화사용 전화기에서 이용자가 쓰고 남은 잔액은 송수화기를 올려놓아 다음이용자가 대부분 사용하지만 일부 발생하는 낙전에 대하여는 초 등학교 컴퓨터지원사업, 하이텔단말기무상공급, 청소년정보윤리사업, 세계의료정보윤리학술총회 지원사업 등 정보화사회의 저변확산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등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잔돈이 남으면 그 돈이 복지사업에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의 차원에서 전화를 끊는다고 한다. 우리는 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걸까?
나만 모르고 있었던걸까?
홍보 부족인가?
아니면, 국가를 믿지 못해서일까?

October 27, 2005

죽음의 문턱

Please mind the gap

October 31, 2005

올해의 한자성어는?

교수신문은 매년 한 해를 특징짓는 사자성어를 선정한다. 2001년에는 ‘오리무중(五里霧中)’, 2002년에 ‘이합집산(離合集散)’, 2003년 ‘우왕좌왕(右往左往)’ 그리고 2004년은 ‘당동벌이(黨同伐異)'가 선정됐었다.

2005년은 어떤 한자성어가 선정될까?
2004년을 나타냈었던 지리멸렬(支離滅裂), 이전투구(泥田鬪狗), 진퇴양난(進退兩難), 이판사판(理判事判) 등과 같은 우리 정치사회의 어두운 면만 부각시키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바램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올해 정치인들에게 꼭 전하고픈 사자성어는?

1위 滅私奉公 (멸사봉공) 사심을 버리고 나라나 공공을 위하여 힘을 다해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