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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법률용어

배상복 기자의 우리말 산책 : 어려운 법률용어 왜 못 바꾸나
법제처 국감서 법률 한글화 촉구

貯置(저치) , 委棄(위기), 決潰(결궤), 轉囑(전촉), 呼唱(호창), 蒙利(몽리), 奔馬(분마), 掌理(장리), 索道(삭도), 精勵(정려)
이 중에 내가 정확히 뜻을 알고 있는 단어는? 하나도 없다. 한문은 몇 개 읽겠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이런 어려운 한자들까지 다 알아야 되는 우리나라 법조계에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골치가 아플까?

근데, 쉬운 말로 바꾸면 될 걸 왜 안바꾸고 있지? 혹시 바보들 아냐?

Comments (2)

쉬운말로 바꾸는게 더 어려운가보죠..
바꾸기 싫어하는 보수적인 면도 있을수 있겠고..
어쩌면..귀찮아서일수도..

일본압제의 잔재들..

바보라는 것을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