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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1983년 친구들과 서울-강릉-부산-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길을 나섰지만 자금 사정으로 부산에서 여정을 마감해야 했었던 추억이 있다.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2005년 10월 어느날 거제도를 찾았다. 그 때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멋진 해안 절경과 맛있는 성게비빔밥은 거제의 아이콘으로 내 기억에 남았다.

Comments (2)

거제도..
아버지의 고향이자..
큰집이 있는 곳이지만..
가본지 어언..10여년입니다..--a

집사람이 처음 배치받은 곳.
우리 사랑이 싹튼 곳.
올 가을에는 저희도 거제도 한번 가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