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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을 판 롯데

추락사와 관련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임시 폐장을 한 후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받아도 모자를 판에 무료개방으로 또 다시 화를 자초한 롯데월드를 보고 있자니... 한 여름 롯데삼강 아이스케끼를 먹고 배탈이 나서 무마용으로 공짜로 아이스케끼를 전국의초등학생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그 아이스케끼 먹고 또 다시 배탈이 난 꼴. 이런 와중에 사건 원인을 '시민의식 부족' 운운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

회사를 말아 먹을려고 작정을 하지 않은 이상 무료개방 아이디어나 내고 이런 소리나 해대는 사람들은 도대체 머리 속에 뭐가 들은거야? 늦었지만 내가 책 한 권 소개시켜 줄테니 잘 읽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