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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식탁에 앉아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맥주를 들이키며, 거실에서 아내와 공부를 하고 있는 막내놈에게 약하게 올라 오는 취기를 느끼며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수민아! 수민이가 생각하기에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니?"

"행복은요, 우리 가족이 함께 웃는 것이예요"

Comments (5)

고운이한테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수민이가 많이 어른스럽습니다. ^^
이쁘고 총명한 딸 두셔 좋으시겠어요.

우리 가족이 함께 웃는것...

그것만큼 좋은 행복은 없겠죠..

현명한 수민이..^^

아무래도 엄마 아빠를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딸은 엄마를 더 닮지 않을까요? ^^

수민이는 "행복은요, 우리 가족이 함께 웃는 것이에요."라고 했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