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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프다

1시간 일찍 퇴근하여
막내놈 학원에 가서 데려오고
애들 음식점에 데리고 가서 저녁 먹이고
길몽 꾸었다고 로또 심부름
밀린 설겆이
방바닥 닦으니 하루가 다갔다.

로또 사오라는 것 보니 아직 정신은 말짱한 아내다.

Comments (4)

마지막 문장을 보기전까지

아~내가 아프다. 로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ㅡ,.ㅡ;;;

이 책 영향이겠죠?

저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고운이네 집에서 첨 보고 답글을 적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