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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씨가 아들에게 쓴 편지 중에서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어야겠다.

줏대를 버린 뇌동은 그 당사자에게만이 아니라 공동체에도 크게 해롭다. 그러나 줏대를 지닌다는 것은 독선적이 된다는 것과 크게 다르다. 줏대를 지니되, 진리는 늘 여러 겹이라는 사실도 잊지 마라. [성년의 문턱에 선 아들에게]

덧붙임) '스크랩문화에 대한 단상'이라는 글의 댓글아거님이 이 글의 원본을 알려줘 링크를 추가한다.

Comments (2)

참 나이를 먹어도 줏대를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네요.

하물며, 자식에게 저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