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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불가

나의 영원한 우상인 Nirvana 노래를 방송에서 이렇게 부르다니 욕 먹어도 싸다.

Comments (1)

아무리 비방용으로 불렀다고는 하지만...
그 전에 부른 타이틀곡도 그다지...

그 녀석 꿈도 그렇고 하는 말이 참 얄궂더군요...

"저는 단 한번 도 제가 가수나 연예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항상 말했다시피 노래도 못하고 잘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저 제가 쓴 곡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면서
자유롭게 음악과 함께 사는 게 꿈인 소박한 청년입니다.

저를 불러주지도 않겠지만 버라이티쇼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는 나갈 생각도 없고요.

그래서 잘난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저희 밴드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비춰진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