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SoandSo.net)

와이퍼

'벼룩을 잡으려다 초가 삼간 다 태운다'라는 말이 있듯이 돈 만원 주고 카센터에서 바꾸는 와이퍼 품질이 마음에 안들어 자가운전한 이래 처음으로 마트에 가서 좋은 와이퍼 사서 직접 교체하려다 그만 앞유리를 깨먹고 말았다.

견적 170,000원 OTL

Posted on November 28, 2007 10:45 PM

조금 튀어 나온 것 누르고 빼면 아주 쉽게 빠지는데, 그냥 잡아 당기면 웬만해서는 잘 안 나오지요.

하지만,
와이프 교체보다는 돈이 덜 든다는 거...

ㅡㅡ;

누르고 잘 잡아 당겨 빼낸 후 새로 산 와이퍼 가져 온다고 잡고 있던 와이퍼 몸체를 아무 생각없이 놔 버렸더니만 그만... ㅜㅜ

역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앞유리는 약간 곡면이 있어 와이퍼 몸체가 유리에 맞닿을 때 접점이 형성되어 분포하중이 아닌 집중하중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ㅜㅜ

유리 교체하는 아저씨말로는 카센터에서도 와이퍼 교체중에 부주의로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하는군요.

거금 십칠만원... TT

우와~ 앞유리 진짜 비싸다..
글케 비싼줄 몰랐네요 헉~
안녕하세요 소소님~
이제 겨울 시작이네요.
건강하세요~

알이엔님 반갑습니다.
옆구리 시리지 않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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