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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KBS 수요기획 '유미자니'에서 시한부 한국 아내를 돌보는 파란눈의 이방인은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 문을 열었다.

내게 '사랑이란' 처음 생각나는 말이 '깊다(deep)'라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