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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1. 셋이 앉아 좀 이른 시각인 5시부터 술을 퍼 마시기 시작했다. 7병째를 시키자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묻는다.

"혹시, 공무원이세요?"
"아뇨... 왜요?"
"초저녁부터 뭔 술을 그리 많이 드세요?"

2. 기호 8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커밍아웃을 하는데 기호 1번을 찍은 사람들은 없던 일로 하자는 식으로 꼬리를 감춘다.

Comments (2)

1. 공무원이면...초저녁부터 술 퍼마셔도 되는거였던건가요?..--;;;;

2. 정말..그렇더군요...

정권이 바뀌면 공무원들이 가장 애가 타자나...